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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어디에 둘까: Supabase·Neon·PlanetScale·Firebase 1인 개발 관점 비교

Supabase·Neon·PlanetScale·Firebase를 데이터 관계, 서버리스 연결, 무료 한도, 이전 가능성 기준으로 비교하고 프로젝트별 선택법을 정리합니다.

4분 읽기조코헌트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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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비스를 만들 때 DB 선택은 기술 취향보다 제품의 데이터 구조와 운영 방식에 가깝습니다. “무료니까 일단 이것”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쿼리, 연결 수, 마이그레이션에서 다시 선택해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결정할 것은 DB 이름이 아니라 데이터 관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문서형 데이터베이스의 구조 비교 도식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맞는 경우

사용자, 결제, 구독, 권한, 주문처럼 서로 연결된 데이터가 많다면 Postgres나 MySQL 계열이 대체로 편합니다. 테이블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정의하고, 여러 조건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집계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테이블이 몇 개뿐이어도 제품이 커질수록 “누가 무엇을 언제 했는가”를 추적하는 요구가 늘어납니다.

문서형 데이터베이스가 편한 경우

화면 단위 데이터가 독립적이고 구조가 자주 바뀌며, 복잡한 조인보다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중요하다면 Firestore 같은 문서형 모델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정보를 여러 문서에 복제하면 수정 누락이나 일관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데이터 중복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조코헌트에 출시된 프로덕트 분야를 보면 웹 서비스가 45%, AI 도구가 40%입니다. 이런 제품은 사용자·작업·결과·결제처럼 연결되는 데이터가 빠르게 늘 수 있어, 처음부터 “나중에 어떤 질문을 DB에 던질까”를 적어 보는 편이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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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비스에 맞춰 네 가지 선택지를 좁히기

Supabase와 Neon: Postgres를 중심에 둘 때

Supabase는 Postgres를 기반으로 빠르게 제품 기능을 붙이고 싶은 경우에 어울립니다. 데이터베이스 외에 필요한 개발 요소를 한 흐름에서 다루고 싶은 사람에게 편하지만, 제공되는 기능이 많을수록 실제로 쓰는 범위와 비용 구조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Neon은 Postgres 자체를 중심에 두고 애플리케이션과 DB를 분리해 운영하려는 선택지입니다. SQL과 마이그레이션 흐름을 직접 관리하고 싶거나, 특정 프레임워크에 덜 묶인 구조를 선호한다면 검토할 만합니다.

PlanetScale과 Firebase: 다른 장점이 있는 선택지

PlanetScale은 MySQL 계열의 관계형 DB를 선택하면서 개발·배포 흐름의 편의성을 중시할 때 후보가 됩니다. 기존 코드나 팀의 경험이 MySQL에 가깝다면 진입 장벽이 낮을 수 있습니다.

Firebase의 Firestore는 문서형 모델과 클라이언트 중심의 빠른 개발을 선호할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신 복잡한 관계형 조회가 핵심이 될 제품이라면, 필요한 조회 패턴을 먼저 써 보고 비용과 구현 난도를 함께 판단하세요.

서버리스 DB에서 놓치기 쉬운 연결 문제

콜드스타트보다 연결 풀이 먼저다

서버리스 환경에서는 요청마다 실행 인스턴스가 생겼다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요청마다 DB 연결을 새로 만들면 트래픽이 크지 않아도 연결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쿼리가 느리다”라고 보기 전에 연결 재사용, 드라이버 방식, 풀링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콜드스타트는 첫 요청이 늦어지는 현상이고, 연결 풀은 DB에 동시에 열어 둘 연결을 관리하는 장치입니다. 둘은 관련 있지만 같은 문제는 아닙니다. 사용 중인 프레임워크와 DB 공식 문서에서 서버리스 연결 권장 방식을 확인하고, 개발 환경과 배포 환경의 설정이 같은지도 점검하세요.

직접 재현할 테스트를 정한다

선택 전에 다음 세 가지를 작은 코드로 확인해 보세요.

  • 로컬과 배포 환경에서 같은 마이그레이션이 실행되는가
  • 동시에 여러 요청이 들어와도 연결 오류가 나지 않는가
  • 자주 사용할 조회가 SQL 또는 문서 조회로 자연스럽게 표현되는가

DB 선택을 계획만 하다가 늦어지면, MVP 범위 정하기에서 다룬 것처럼 첫 버전의 데이터 요구를 좁혀 실제 흐름을 먼저 검증하는 편이 낫습니다.

무료 한도보다 이전 가능성과 운영비를 보자

데이터베이스 이전 가능성을 높이는 운영 준비 단계 도식

조코헌트 집계에서 가격 모델은 무료가 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1인 빌더가 무료 구간에서 시작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무료라는 이유만으로 서비스의 중심 DB를 고르면 나중에 이전 비용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무료 한도, 저장 용량, 읽기·쓰기 기준, 백업, 네트워크 비용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각 서비스의 공식 문서에서 확인하세요.

처음부터 다음을 기록해 두면 교체가 쉬워집니다.

  • 스키마와 인덱스 정의를 코드로 관리하기
  • 서비스 전용 SDK 호출을 한 모듈 안에 모으기
  • 핵심 데이터의 export와 복구 절차를 직접 시험하기
  • 운영 중 컬럼 변경은 DB 스키마 마이그레이션 안전하게 하기 체크리스트로 검토하기

결론: 오늘의 속도와 내일의 질문을 함께 고르기

관계가 많은 SaaS나 AI 도구라면 Postgres·MySQL 계열부터 검토하고, 데이터가 화면 단위로 독립적이며 빠른 실험이 우선이면 문서형 모델을 비교해 보세요. 그다음 Supabase·Neon·PlanetScale·Firebase 중 현재 팀의 언어와 운영 역량에 맞는 서비스를 고르면 됩니다.

최종 선택 전에는 “한 달 뒤 어떤 조회를 할까?”, “문제가 생기면 데이터를 어떻게 꺼낼까?”, “무료 한도를 넘으면 무엇이 과금될까?” 세 질문에 답을 적어 보세요. 월 0원 MVP 운영 스택처럼 초기 비용을 낮추는 전략도 중요하지만, DB는 제품의 기억을 저장하는 곳이므로 이전 가능한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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